
더팩트
허인회, 온 힘을 실은 티샷 [TF사진관]

투어코리아
▲박수현 충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1일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이 도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남 21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충남도(편집 류석만 기자)[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30년간 이어진 나눔이 충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로 전해졌다.
만희복지재단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박형만 이사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남 21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가 세대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만희복지재단의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지원되며, 도내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전달됐다.
생계 부담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기부자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 가운데 50명은 공주 지역 취약계층으로 선정됐다. 공주시 출신인 박형만 이사장의 고향사랑과 나눔의 뜻을 반영한 것이다.
나머지 50명은 지역별 기초생활수급자 수 등을 고려해 선정해 지원의 손길이 도내 여러 지역에 닿도록 했다.
이번 기부의 의미는 단순히 1억원이라는 금액에 그치지 않는다.
박 이사장이 1997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시작한 이후 약 30년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는 점에서다.
▲21일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이 도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는 점이 이번 성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장애인 복지시설과 학교 등을 후원해 왔다.
2015년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공주시와 사업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을 이어왔다.
고향에서 시작된 나눔이 지역사회를 넘어 더 많은 이웃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확장된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 이후에는 박 이사장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충남 210호 회원 가입도 이뤄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일정 기준 이상의 고액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모임으로, 이번 가입은 오랜 기간 이어온 기부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신 박형만 이사장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제는 국경을 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사람을 향한 관심과 배려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도 역시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닿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100명의 생활안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공공의 복지지원이 연결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나눔은 금액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그 가치는 지속적인 실천으로 완성된다.
30년간 이어진 박형만 이사장의 기부와 만희복지재단의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