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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화성학생동아리축제’포스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재능이 한자리에 모인다. 학생들이 축제의 주인공을 넘어 기획자와 운영자로 나서는 ‘2026 화성학생동아리축제’가 오는 24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진다.
화성특례시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우리의 색으로 그려가는 꿈의 축제’로, 청소년 개개인의 개성과 꿈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축제의 전 과정을 직접 만들어간다는 점이다. 학생축제기획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모두 5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축제 주제를 정하고 공간을 구성했으며, 무대 진행표와 시나리오 작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맡아 행사 준비를 이끌었다. 학생들의 의견과 창의적인 발상이 실제 축제 운영에 반영되도록 한 것이다.
축제 현장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무대공연 구역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와 다양한 무대 활동을 만날 수 있는 ‘드림스테이지’와 밴드 연주가 어우러지는 ‘라이브 스테이지’가 관객을 맞는다. 청소년 밴드와 보컬의 공연에 래퍼 수퍼비의 축하무대까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무대 진행은 전문 사회자와 학생 사회자가 함께 맡아 청소년 특유의 활기와 개성을 전달한다.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체험부스 구역에서는 ‘컬러 동아리’, ‘진로(ON)’, ‘웰컴스트리트’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구역인 ‘스낵스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벤트 구역에서는 연극과 드론 체험 등 색다른 활동도 마련된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펼치고 또래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민우 화성시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준비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자리”라며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학생동아리축제에는 약 1만 5천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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