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AI로 도시안전 높인다…CCTV 관제요원 실전 대응 역량 강화

‘2026년 CCTV 관제요원 직무교육’/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2026년 CCTV 관제요원 직무교육’/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시안전에 접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과 21일 AI혁신센터 3층 AI허브에서 CCTV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2026년 CCTV 관제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실제 관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첨단기술의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관제 현장에서 필요한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AI 영상분석 기술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살펴보고, 위험 상황을 잘못 감지하는 오탐과 실제 위험을 놓치는 미탐 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상황별 판단 기준과 대응 방법을 실습하며 실제 관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AI가 제공하는 분석 정보만으로 상황을 판단하기보다 실제 영상과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과 사람의 전문성을 결합해 도시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AI 영상분석이 위험 상황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면, 관제요원의 정확한 판단과 후속 대응은 실제 시민 안전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AI 기반 도시관제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정명근 시장이 추진하는 AI 중심 미래도시 조성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과 도시 운영에 접목해 시민 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기술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운용하는 인력의 전문성까지 강화해 실질적인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승현 AI스마트전략실장은 “AI 기반 도시관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제요원의 정확한 판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첨단기술 활용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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