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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개최한 '2026 O.I.Station Link-Up'/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울산창경)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교류 행사인 '2026 O.I.Station Link-Up(HD계열·친환경에너지 분야)'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대학교 창업중심대학, 부산연합기술지주(BUH),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울주 강소특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Connect' 사업의 하나로,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해법을 연결해 기술실증(PoC)과 공동사업화로 이어지는 협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울산창경에 따르면 첫날은 'HD계열사 DAY'로 꾸려져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이엔티가 참여했다.
조선·해양과 해운·항만 분야 제조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HD현대중공업이 신기술과 수요기술을 공유했고, 스타트업 2분 엘리베이터 피칭과 1:1 밋업이 뒤따랐다.
둘째 날은 딥테크·친환경에너지(소재) 분야로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고려아연, SK에너지, 에코프로비엠, 무림P&P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개사가 수요기술을 소개한 뒤 피칭과 기술교류,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실무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간 참여한 파트너사는 모두 10개사, 제조AI·산업데이터·스마트팩토리·공정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40여 곳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의 자리보다 매칭의 정확도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사전에 대·중견기업의 제조현장 애로와 기술 도입 수요를 조사해 과제형 수요기술을 정리했고, 스타트업의 기술성·사업성·실증 가능성과 파트너사 수요 적합성을 함께 따져 참가기업을 골랐다.
조선과 이차전지 소재, 정유·제련 등 울산 주력산업이 한꺼번에 테이블에 오른 만큼, 실제 PoC 과제로 얼마나 이어지느냐가 성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센터는 행사 이후 실증 과제 도출과 실증 조달형 데모데이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창경 관계자는 "울산 주력산업 파트너사와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기술협력 접점을 만든 자리였다"며 "실증과 공동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후속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O.I.Station Link-Up」을 진행했다./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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