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국체전서 금메달 2개 등 메달 10개 획득…직장운동경기부 저력 과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에서 금메달을 딴 용인특례시 조정선수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에서 금메달을 딴 용인특례시 조정선수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별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조정과 씨름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데 이어 육상과 볼링, 유도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선수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종목은 조정이다. 용인시 조정팀은 키잡이 1명과 선수 8명이 호흡을 맞추는 에이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강우규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다.

조정팀은 다른 세부 종목에서도 시상대에 올랐다. 선수 4명이 각각 2개의 노를 젓는 쿼드러플 스컬과 경량급 더블 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키잡이 없이 두 선수가 각각 1개의 노를 젓는 무타페어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조정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거뒀다. 경기도 선수단이 조정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박민교 선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박민교 선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

씨름에서는 박민교 선수가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박 선수는 역사급(-105㎏)에서 정상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9월 ‘2026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에 이은 성과로, 주요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결과를 거뒀다.

육상팀도 메달 3개를 보태며 힘을 냈다. 남자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와 여자 100m 허들 조수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10m 허들 김경태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에서는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이 나왔으며, 유도팀 박희원 선수는 남자 81㎏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종목별 성과를 종합하면 조정 4개, 육상 3개를 비롯해 씨름과 볼링, 유도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인시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키우고 각종 대회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선수단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용인시와 경기도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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