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1회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수상자와 채민우 교육체육국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 수상자와 채민우 교육체육국장/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비장애인 간 소통 확대를 위한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대회를 열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선수와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참가자의 장애유형과 경기 등급을 고려해 휠체어, 지체 통합, 청각 통합, 지적 A, 지적 B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휠체어 부문은 4인조 경기로, 지체 통합과 지적 B 부문은 복식 경기로 운영해 각 부문의 특성에 맞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청각 통합과 지적 A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하는 ‘어울림 혼성 복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응원을 나누며 장애의 경계를 넘어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개회식에는 채민우 화성특례시 교육체육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행사는 체육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대회사와 축사,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가 승패를 넘어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2027년 열리는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시 모든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7년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로서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 참여와 응원이 어우러지는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함께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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