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107회 전국체전서 은3·동3…씨름·테니스·농구 고른 활약

울산대학교 씨름부는 지난 19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씨름 경기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진-울산대울산대학교 씨름부는 지난 19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씨름 경기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진-울산대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울산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씨름, 테니스, 남자농구 3개 종목에 걸쳐 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입상자를 배출하며 종목별로 고른 성적을 냈다.

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종목은 씨름이다. 씨름부는 지난 19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소장급(80kg) 이용수(3학년)는 결승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 성민수와의 승부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사급(140kg) 김성재(2학년)도 결승에서 강원 대표 한림대 김도헌과 맞붙어 은메달을 보탰다. 청장급(85kg)에 나선 김동민(1학년)은 준결승에서 경기 대표 경기대 김동민에게 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울산대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20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울산대울산대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20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울산대

테니스부는 20일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동시에 챙겼다. 남자대학부 단식의 이웅비(3학년)는 결승에서 경기 대표 명지대 김동민과 맞붙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김민준(4학년), 오형탁·김진영(2학년), 김민우(1학년)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부산 대표 부산대와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107회 전국체전 농구 종목 일반부에 참여한 울산대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울산대

남자농구부는 20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충남 대표 단국대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최근 5년간 세 번째 전국체전 동메달로, 대학농구 무대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호 울산대 스포츠과학부장은 "전국 최고 선수들이 모인 무대에서 여러 종목에 걸쳐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만든 결실"이라며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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