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에어메가 마이티2', 美 타임 ‘2026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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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전미경 기자] 코웨이가 북미 시장에 내놓은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마이티2(Airmega Mighty2)'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의 발명품 목록에 들었다.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이 제품이 타임의 ‘2026년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 생활가전(Household)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은 해마다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을 받아 독창성과 효과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따져 일상에 변화를 가져온 제품과 아이디어를 이 목록에 올린다. 타임이 이달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올해 목록에는 모두 300개의 제품과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한국 기업 제품도 여럿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 등 3개 제품이 선정됐고, LG전자는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가 목록에 들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 냉장고는 코웨이 제품과 같은 생활가전 부문에서 선정됐다.

에어메가 마이티2는 북미에서 판매돼 온 '에어메가 마이티'의 후속 모델이다. 전작은 뉴욕타임스(NYT)의 제품 리뷰 매체 와이어커터(Wirecutter)에서 12년 연속 최고의 공기청정기로 꼽혔고, 와이어커터가 최근 처음 발표한 '명예의 전당'에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전작이 CNN 언더스코어드(CNN Underscored), 와이어드(Wired), 포브스 베티드(Forbes Vetted) 등 미국 매체와 소비자 커뮤니티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신제품을 '두 가지 역할을 하는 공기청정기'로 소개했다. 공기를 걸러내는 기능과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한 기기에 담았다는 의미다. 제품에는 IEST 인증을 받은 헤파 필터와 탄소 필터가 들어갔고, 아주 작은 입자까지 잡아내는 '메가스캔(MegaScan™)' 레이저 센서가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보여 준다. 타임은 전작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줄인 점과 작동 소음을 최저 19dB(데시벨)까지 낮춘 점도 함께 짚었다.

이 제품은 앞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른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iF, IDEA를 모두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북미 시장에서 쌓아 온 공기청정 기술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이어가 글로벌 에어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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