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 “산불 초동대응이 골든타임”…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 총력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 모습. /사진-중부청▲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 모습. /사진-중부청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기후변화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산림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형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산불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고,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3일 국립괴산호국원 일원에서 산불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충청북도 11개 시·군과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진화전략 수립부터 인력·장비 투입, 상황 전파까지 산불 대응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특히 산불은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상황 공유와 정확한 현장 지휘, 기관 간 협업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 초기 대응이 대형 산불 막는다… 현장 지휘·공조체계 집중 점검

이번 합동훈련의 핵심은 산불 발생 직후 현장 대응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관별 임무 및 역할 점검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체계 구축 ▲산불진화 인력·장비의 효율적인 배치 및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산불 발생 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진화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산불 규모와 현장 여건에 맞춰 진화전략을 수립하고 기관별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산불 현장에서는 초기 상황 판단과 진화자원 투입, 기관 간 정보 전달이 맞물려야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별 기관의 대응능력뿐 아니라 관계기관 전체가 하나의 대응체계로 움직이는 협업 역량이 중요하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산림자원·국민 안전 지킨다… 실전 중심 대응체계 강화

산불은 산림 훼손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한 번 발생한 대형 산불은 진화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복구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신속한 초동대응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지휘, 진화인력·장비의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자원 보호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도재영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 발생 이후의 진화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 사전 협력과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산불재난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불 대응의 성패는 초기 대응과 현장 공조에 달려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얼마나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나갈지 주목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