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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11월 초 쏟아지는 항공권 할인과 면세 쇼핑 혜택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대만·베트남 등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최대 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부터 편도 9만9000원 특가, 최대 42만원 상당의 면세 쇼핑 혜택까지 여행객의 지갑 부담을 덜어줄 이벤트가 잇따른다.
항공권 최대 15% 할인…스카이스캐너 ‘11.11 쇼핑 데이’
스카이스캐너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11 쇼핑 데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외 항공사 9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선과 일본·대만·중국·태국·베트남 등 주요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진에어·제주항공·트리니티항공·캐세이퍼시픽 등 4개 항공사는 스카이스캐너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 출발편뿐 아니라 홍콩과 베트남 등 해외 출발 항공편 일부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항공편은 스카이스캐너 앱과 웹사이트 검색 결과에서 파란색 할인 태그로 확인할 수 있다.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는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평소 관심을 가졌던 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방문할 좋은 기회”라며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항공편과 여행지를 비교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항공권 9만9000원부터…비엣젯항공 한정 특가
비엣젯항공도 한국~베트남 노선을 대상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한 편도 9만9000원부터의 특가 항공권을 선보였다.
예약은 11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까지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베트남 국내선과 국제선에 적용되지만 일부 기간과 노선은 제외될 수 있다.

특가 판매와 함께 신규 노선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하노이~타이난 노선을 새롭게 개설하고 호찌민~치앙마이 운항을 재개했으며, 두 노선 모두 주 4회 왕복 운항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인천과 부산에서 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잇는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을 경유하는 국제선 네트워크도 다양하다. 호찌민~몰디브, 하노이·호찌민~세부, 호찌민~클락, 하노이~알마티, 하노이~프라하 등의 노선을 활용하면 동남아시아 휴양지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유럽까지 여행 일정을 확장할 수 있다.
일본 센다이 여행객에 면세 혜택 42만원…기존보다 5만원 확대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권뿐 아니라 면세 쇼핑 혜택도 챙길 만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제주항공의 2027년 1월 8일 인천~센다이 신규 취항을 기념해 11월 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노선 이용객에게 오프라인 25만원, 온라인 17만원 등 총 42만원 상당의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 전 노선 이용객에게 적용되는 기존 37만원 상당의 혜택보다 5만원 늘어난 규모다.

프로모션 대상 탑승 기간은 2027년 1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항공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센다이는 도쿄와 오사카 등 기존 인기 여행지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도호쿠 지역의 거점 도시다. 자연경관과 온천, 지역 미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일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일 여행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여행객의 국적과 목적지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항공사 및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확대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일본인의 한국 방문 증가에 맞춰 현지 마케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일본인 구매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지난 9월 24~28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트래블 엑스포 재팬(TEJ)’에도 참가했다. 82개 지역, 1,350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13만명이 방문한 행사에서 서울관을 운영하며 관광 홍보와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지 기업들과 포인트·마일리지 제휴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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