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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국제환경운동가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조승환 씨/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여주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국제환경운동가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얼음 위 맨발 버티기 대결을 벌여 5시간 45분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인간의 인내력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이 맞붙은 이번 도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인간과 로봇이 차가운 얼음 위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는지를 겨루는 이색적인 장면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결은 조승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약 1시간 45분 만에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았지만, 조승환은 도전을 이어가며 종전 자신이 보유한 5시간 40분 기록을 넘어섰다. 결국 5시간 45분을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인간과 로봇의 승패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았다. 조승환은 ‘빙하의 눈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는 현실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맨발로 얼음 위에서 견디는 극한의 도전을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지구의 상황에 빗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보호와 식량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조승환의 도전을 응원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단은 친환경 ESG 경영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협력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승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도전은 극한의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동시에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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