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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천교통공사,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사진-인천교통공사[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계양역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와 인파 밀집 사고가 잇따르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대응훈련이 실시됐다.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한 22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해 승객 대피와 인명구조, 화재 진압부터 재난 지휘체계까지 점검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9일 계양역과 공사 본사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계양구청과 공항철도㈜ 등 22개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형 도시철도 사고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수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상황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열차가 탈선한 뒤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 대피 과정에서 다중운집인파 재난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사고를 가정해 구성했다.
계양역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훈련이 펼쳐졌다. 참가 기관들은 긴급대피와 인명구조, 화재 진압 등 사고 발생 직후 필요한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공사 본사에서는 현장훈련과 동시에 지휘부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상황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절차를 점검하며 사고 수습을 위한 지휘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현장 대응과 본사 지휘훈련을 병행해 대규모 사고 발생 시 현장과 지휘부가 각각 수행해야 할 역할과 대응 절차를 살펴봤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언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한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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