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남한강 복합재난 가정한 안전한국훈련…현장 대응체계 집중 점검

전진선 양평군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양평군전진선 양평군수/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양평군

[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양평군이 대형 교량 사고와 화재, 환경오염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28일 강상면 강상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극한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양평교 상판 일부가 붕괴해 여러 차량이 남한강으로 추락하고, 전기차 화재와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까지 이어지는 복합사고로 설정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수습과 인명구조, 환경오염 대응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했다.

현장에서는 양평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강상체육공원 훈련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을 조율했다. 재난 초기 상황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상·수중 인명구조, 전기차 화재 진압, 수질오염 방제, 수습·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양평소방서와 양평경찰서, 제390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를 비롯해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양평군드론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에서 약 200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여러 재난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지휘부와의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극한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과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