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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천공항 가치점프 인공지능(AI) 캠프’/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다 기자 사진=공사[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달 3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항공교육원에서 ‘인천공항 가치점프 인공지능(AI) 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 공사 임직원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인천공항 가치점프’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공항에 적용된 AI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면서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공항의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현장 체험과 웹앱 개발 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 먼저 ‘AI 투어’에서는 인천공항 AI 휴먼과 대화를 나누고 디지털 전시 체험관을 둘러봤으며, 안내 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등 공항 곳곳에 적용된 미래 기술을 살펴봤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어로 AI에 원하는 기능과 아이디어를 설명해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을 활용해 웹앱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13세 A 학생은 “공항에 적용된 미래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니 훨씬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며 “내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만드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코딩을 공부해 기술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공항 현장에서 AI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선택지를 넓혀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인천공항 가치점프’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천·경기지역 청소년 500명과 대학생 멘토 130명, 공사 임직원 멘토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이 사업 외에도 이주배경 가정 부모 초청,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이주배경 가정 식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가정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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