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과 지역기업 연결 강화…‘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 개최

‘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청춘곳간 워크콘퍼런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광명시‘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청춘곳간 워크콘퍼런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광명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지역기업의 채용 고민과 청년들의 취업 관심사를 한자리에서 나누고, 지역 내 일자리 연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광명에서 열렸다.

광명시는 지난 달 10월 30일 제2청년동 청춘곳간에서 ‘기업온(On)광명 인사이트데이×청춘곳간 워크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년 50명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제4회 기업 전략 설명회와 청춘곳간의 워크콘퍼런스 ‘왓츠 유어 워크(What’s Your Work?)’를 연계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청년들에게 알리는 한편, 기업이 겪는 채용 애로를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청년 채용 지원과 직무교육 등 지역 일자리 현안을 놓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청년에게는 역량을 펼칠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역량과 기업의 채용 기준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사이트 특강에 나선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는 저서 ‘일의 격’의 저자이자 전 KT 부사장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인재 채용 기준, 조직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실제 근무 환경과 성장 기회를 살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헤드헌팅 전문가이자 ‘이력서를 10만 건 읽었습니다’의 저자인 문선경 작가와 기업 디텍프론티어, 디밀리언, 슬레노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각 기업의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기업 라이브 질의응답에서는 청년들이 관심 있는 직무와 채용 기준, 근무 여건 등을 직접 질문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답변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나눴다.

기업과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의 기업·청년 지원사업 안내와 경기도 기업옴부즈만의 연구개발(R&D)·디자인·인증 분야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기업 운영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기업의 채용 수요와 청년들의 희망 직무 등을 분석해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직무교육을 비롯한 취업 지원정책도 검토해 지역기업과 청년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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