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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사진은 조감도/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용인시[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용인특례시가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의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며 첨단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지난 10월 30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는 원삼면 목신리 408-20번지 일대 3만4천128㎡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 시행자인 HL지노믹스㈜는 총 275억 원을 투자해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HL지노믹스는 용인 향토기업인 한림제약의 자회사다.
산업단지 조성은 기존 공장과 연계한 생산시설 증설이 핵심이다. 한림제약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 제조 기반을 확대하고,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전체 부지 가운데 2만6천147㎡(76.6%)에는 공장과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산업시설용지가 배치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산업단지 진출입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도로 정비 등이 추진된다. 도로 정비 면적은 1천512㎡다.
HL지노믹스는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해 2029년 12월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의 생산 역량을 높이고 지역 바이오산업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장은 “첨단 바이오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시설 조성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업의 투자와 산업시설 확충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인 행정과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이상일 시장 역시 기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친기업 정책을 강조해 왔다. 이번 HL지노믹스 산업단지 승인도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한림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행 우수 제조 관리 기준(cGMP) 승인을 바탕으로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유림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착공했다. 이번 원삼면 일반산업단지 조성까지 더해지면서 용인 내 의약품 제조 기반 확충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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