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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출발전 모습/사진=강원관광재단[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10월 마지막 날 약 3000명이 함께한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이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하이원리조트 내 운탄고도1330 5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따라 소원성취길(8.1km), 소원동행길(5.5km), 소원누림길(3km) 등 3개 탐방로(코스)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해 걸으며 탄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모습/사진=강원관광재단도롱이 연못과 1177갱 등 주요 거점에서는 광부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연극과 광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소원 리본을 달고 소원의 종을 치며 저마다의 소망을 빌기도 했다.
옛 운락국민학교 터에서는 비석치기·딱지치기·공기놀이 등 추억의 놀이마당이를, 마운틴광장에선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모습/사진=강원관광재단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정선 지역장터 '맹글장'이 운영돼 정선 군민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참가비 2만 5천 원 가운데 1만 5천 원을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장을 보고 지역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참가 기념촬영/사진=강원관광재단강원관광재단 윤태환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운탄고도1330의 자연과 탄광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운탄고도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걷기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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