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아세안 수출 교두보 확보”… 시장개척단 449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성수석 이천 시장과 아세안 시장 개척단/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천시성수석 이천 시장과 아세안 시장 개척단/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이천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이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 449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2026년 아세안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사로, 식품과 건축자재,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총 94건의 상담을 통해 890만4천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449만1천 달러(약 59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통해 구축된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과 현장 중심의 시장 분석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형성하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비롯해 수출물류비 및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기업의 수출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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