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AI·로봇산업 선도도시 도약”… 코엑스서 투자유치

서울 코엑스에서 AI EXPO ‘MARS 2026’과 연계해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인과 정명근 화성 시장(가운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서울 코엑스에서 AI EXPO ‘MARS 2026’과 연계해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인과 정명근 화성 시장(가운데)/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협력 기반을 구축해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화성특례시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AI EXPO ‘MARS 2026’과 연계해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AI와 첨단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산업계 인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산업 기반과 투자 여건,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살펴봤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투자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기업활동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는 화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 한화솔루션, 아크레텍코리아, 아비만로보틱스 등 3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역의 성장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주) 대표이사(오른쪽)와 투자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주) 대표이사(오른쪽)와 투자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화성시

투자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대웅바이오가 향남 제약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장 증설과 혁신 투자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 기업의 투자 경험과 성과가 공유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업과 경제 흐름을 짚어보는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신한은행 WM그룹 오건영 팀장은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세계 경제의 변화와 주요 산업 동향, 향후 투자 전망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화성시의 첨단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AI와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기업과 연구·산업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축적한 산업 경쟁력을 AI·로봇 분야로 확장하고, 기업 투자와 기술혁신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 시장은 “대한민국 비즈니스의 중심인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시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보다 많은 우수기업이 화성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과 기업지원 제도를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데 적극 힘써달라”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첨단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투자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AI와 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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