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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모집포스터[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경기도 복지정책을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논의하는 '경기복지거버넌스'가 새 위원진 구성에 들어갔다.
경기복지재단은 제6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사회보장 전문위원회에서 활동할 민간위원 70명을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경기도가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 분야 민·관 협의 체계다. 이번에 위원을 뽑는 사회보장 전문위원회는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실무협의회 아래 두는 실무 회의 기구다.
위원회는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보장, 돌봄건강, 포용안전, 시군협력 등 7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마다 민간위원 10명을 선발하고, 여기에 공무원인 공공위원 2~3명이 더해진다. 위원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2028년 10월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보장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을 갖춘 사람이다. 민간 법인·단체·시설을 대표하는 직능단체의 추천을 받은 단체 대표와 실무 책임자, 시군 사회복지기관·단체장도 신청할 수 있다. 도 단위 사회보장 단체·공공기관·협의기구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사람, 도내 시군에서 사회보장 업무를 맡은 과장이나 팀장도 지원 대상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연 4회 이상 정기회의를 비롯해 포럼, 토론회, 현장 방문 등에 참여한다. 주된 역할은 경기도 사회보장 정책을 상시로 발굴·제안하고, 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 상황을 1년에 세 차례 점검하는 것이다. 정책 연구와 조사 활동도 맡는다. 회의에 참석하면 재단 내규에 따라 수당이 지급된다.
재단은 분야별로 논의할 정책 방향도 미리 제시했다. 아동 분야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경기도형 아동돌봄체계와 위기 아동 조기 발견, 노인 분야는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체계와 고독사 예방 등이다. 돌봄건강 분야에서는 2026년 통합돌봄 본사업에 맞춘 경기도형 모델 정착과 AI 안부 확인, 돌봄로봇 등 디지털 돌봄이 다뤄진다. 포용안전 분야는 이주민 복지 접근성과 고독사·자살·중독 대응을, 시군협력 분야는 31개 시군 사이의 복지 격차 해소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다만 재단은 이 의제들이 방향 제시용이며, 위원회 구성 뒤에는 위원들이 스스로 의제를 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은 선정심의위원회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정성·정량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배점은 정책역량이 40점으로 가장 높고, 책임감·활동 의지와 협치역량이 각각 30점이다. 점수가 같으면 해당 분야 경력이 긴 사람, 그다음 경기복지거버넌스 활동 경력이 많은 사람 순으로 뽑는다. 이전에 거버넌스 위원으로 활동했더라도 심사 결과에 따라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결원에 대비해 위원회마다 최대 3명의 예비 선정자도 둔다.
심사는 이달 18~20일 진행되며, 결과는 25일 발표된다. 일정은 운영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지원하려면 공고문에 첨부된 위원 신청서, 자기역량기술서, 제출서류 사실확인서약서 등 서식 3종을 작성해 전자우편(bokji@ggwf.or.kr)으로 내면 된다. 서명·날인한 서류는 PDF로 바꿔 한 파일로 압축해야 한다. 정해진 서식을 고쳐 쓰거나 다른 양식을 쓰면 심사를 받을 수 없다.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르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재단 지역복지실 사회보장위원회지원팀(031-267-93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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