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펜타워즈 2026' 브론즈 수상… 굿디자인코리아서도 4개 프로젝트 선정

삼립,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 _펜타워즈 2026_ 수상삼립, 세계적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 _펜타워즈 2026_ 수상

[투어코리아=전미경 기자] 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내놓은 양갱 선물세트 포장이 해외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삼립은 '빚은 프리미엄 양갱 기프트 세트'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펜타워즈(Pentawards) 2026'에서 브론즈 어워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펜타워즈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포장 디자인 전문 시상식으로, 창의성과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따져 수상작을 고른다.

수상작 포장에는 조선 궁중 회화인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가 쓰였다. 그림 속 해와 달, 다섯 산봉우리를 빚은 브랜드 색상인 파랑·은색·금색 위주로 단순하게 다시 그렸다. 회사 측은 전통 회화를 요즘 감각으로 풀어 선물용 제품의 격을 살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제품은 국내 ‘2026 굿디자인코리아(GD)’에서도 상을 받았다. 굿디자인코리아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인증 제도다. 심사를 통과한 상품에 GD 마크를 주고, 이 가운데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한 번 더 거친 작품을 따로 시상한다.

삼립은 올해 굿디자인코리아에서 모두 4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양갱 선물세트는 지식재산처장상을, 기프트카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삼립호빵' 포장과 디저트 선물세트 '골든모먼츠'는 GD 인증을 받았다.

삼립 관계자는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브랜드마다 가진 개성을 디자인에 담으려 한 결과가 국내외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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