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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인천광역시청사 전경[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가 '인천 i 바다패스' 사업이 중단된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하며 여객선 운임 지원 기본 체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인천시민의 여객선 정규운임 편도 1,500원 지원 체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해명했다.
시는 보도된 '이용부담액 최고 10배 인상' 주장에 대해 최장거리인 인천~백령 항로의 유류할증료와 터미널이용료를 합산한 특수 사례일 뿐, 항로별 유류할증료에 따라 실제 본인 부담 수준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운임지원 기준 개선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탄력적 조치다. 아울러 시는 내년부터 출향민·연고자 지원 대상에 직계존비속의 배우자인 며느리와 사위까지 포함해 수혜 범위를 넓혔다. 타 시·도민 지원율을 50%로 조정한 것 역시 예산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한 적정화 작업이다.
시는 인천연구원 연구 결과와 재정예산개혁TF 권고안을 반영해 제도 내실화를 추진하고, 정부에 도서민 여객선 국비 증액과 지침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해 지방재정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정규운임 지원 기조 유지와 부대비용 탄력 적용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섬 관광 및 주민 해상교통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i 바다패스’ 사업 중단이 아닌 예산 지속성을 확보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편이다”라며 “정규운임 지원 기본 틀을 유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비 지원을 끌어내 지방재정 부담을 차질 없이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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