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에 푹 빠진 하지원, 싱가포르 접수!”…짜릿한 레이스부터 칠리크랩·야경까지

비서진 9회 싱가포르를 방문한 배우 하지원 /출처 SBS, SBS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캡 쳐, 싱가포르관광청 제공비서진 9회 싱가포르를 방문한 배우 하지원 /출처 SBS, SBS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캡 쳐, 싱가포르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엔진 굉음이 도심의 밤을 가르고, 초고층 빌딩 사이로 화려한 불빛이 쏟아진다. 강변에서는 야경을 바라보며 칠리크랩을 맛보고, 해변에서는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스윙에 도전한다. 스릴과 미식, 낭만적인 휴식까지 한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매력이 안방극장에 펼쳐지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 배우 하지원과 함께 첫 해외 출장지 싱가포르를 찾았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9회에서는 하지원이 이서진, 김광규와 포뮬러1(F1)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2003년 드라마 ‘다모’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하지원이 23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해 반가움을 더했다. F1에 대한 하지원의 뜨거운 관심과 두 배우의 유쾌한 호흡은 싱가포르 여행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11월 6일 방송되는 후속 에피소드에서는 싱가포르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방송 속 여정과 함께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리나 베이의 야경부터 싱가포르강의 미식 명소, 센토사의 액티비티까지 눈여겨보자.

"[이미지 3]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2-3] 비서진 9회 싱가포르를 방문한 배우 하지원 (출처 SBS, SBS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비서진 9회 싱가포르를 방문한 배우 하지원/출처 SBS, SBS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싱가포르관광청 제공

도심 전체가 레이스 트랙으로…싱가포르의 밤을 즐기는 법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하지원의 심장을 뛰게 한 F1 현장'

싱가포르의 밤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순간은 F1 그랑프리가 열릴 때다.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축제의 무대인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Marina Bay Street Circuit)’은 도심 도로를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서킷이다.

"[이미지 3]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2-3] 비서진 9회 싱가포르를 방문한 배우 하지원 (출처 SBS, SBS Entertainment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 /사진- 싱가포르관광청

레이스가 펼쳐지는 동안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주용 자동차와 마리나 베이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 특별한 장관을 연출한다. 야간 조명 아래 울려 퍼지는 엔진 소리와 관중의 함성은 평소의 싱가포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짜릿함을 선사한다.

‘비서진’에서 하지원과 이서진이 F1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들뜬 모습을 보인 장소도 이곳이다. 평소 F1을 좋아하는 하지원의 열정이 더해져 레이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안방까지 전해졌다.

F1 그랑프리는 연중 상시 운영하는 체험시설이 아닌 정해진 일정에 열리는 대회다. 경기 기간이 아니더라도 마리나 베이 일대에서 싱가포르의 도시 풍경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더 힙해지는 싱가포르의 밤 '클락 키'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싱가포르강을 따라 형성된 ‘클락 키(Clarke Quay)’로 향해보자.

"[이미지 9]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칠리크랩 (출처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4] 클락 키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6] 멀라이언 파크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7]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 (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8]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출처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클락 키/사진-싱가포르관광청

과거 무역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강변 건물들이 지금은 레스토랑과 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면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가 진 뒤가 매력적이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강변을 밝히고, 야외 좌석에서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신나는 밤을 보내고 싶다면 강변의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도 좋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강을 따라 산책하며 불빛이 물결에 반사되는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강변 다이닝에 낭만 한 스푼 '보트 키'

클락 키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강변 명소가 ‘보트 키(Boat Quay)’다.

싱가포르강을 따라 늘어선 전통 숍하우스와 그 너머로 솟은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독특한 도시 풍경을 만든다. 오래된 항구도시의 흔적과 글로벌 금융도시의 현재가 한 장면 안에 담긴다.

보트키/ 사진-싱가포르관광청보트키/ 사진-싱가포르관광청

낮에는 강변을 산책하며 주변 건축물과 잔잔한 물길을 감상하기 좋다. 해 질 무렵부터는 강가의 레스토랑과 펍에 불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즐기거나 강변을 따라 느긋하게 걸어보자. 화려한 관광명소와는 다른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싱가포르 인증샷의 정석 '멀라이언 파크'

싱가포르를 처음 여행한다면 빼놓기 어려운 곳이 ‘멀라이언 파크(Merlion Park)’다.

풀러턴 호텔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마리나 베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미지 9]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칠리크랩 (출처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4] 클락 키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6] 멀라이언 파크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7]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 (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8]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출처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멀라이언 파크 /사진-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을 결합한 멀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역사적 정체성을 표현한 상징물이다. 물고기 몸은 과거 ‘테마섹(Temasek)’으로 불렸던 싱가포르의 해양적 기원을, 사자 머리는 ‘사자의 도시’를 뜻하는 ‘싱가푸라(Singapura)’를 나타낸다.

입에서 물을 내뿜는 대표 멀라이언 동상은 높이 8.6m, 무게 70톤에 달한다.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에는 주변 수변 산책로를 걸어보자. 마리나 베이 일대의 현대적인 건축물과 강변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아찔한 스윙에 칠리크랩까지…싱가포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스카이파크 센토사|바다를 향해 날아오르는 자이언트 스윙

도심에서 벗어나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센토사섬으로 향해보자.

‘스카이파크 센토사 바이 AJ 해킷(Skypark Sentosa by AJ Hackett)’은 바다를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명소다.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대표 프로그램인 ‘자이언트 스윙(Giant Swing)’은 높은 곳에서 큰 진폭으로 움직이며 짜릿한 속도감과 개방감을 느끼는 체험이다. 발아래로 펼쳐지는 해변 풍경과 공중을 가르는 순간의 스릴이 강렬한 기억을 남긴다.

11월 6일 방송 예정인 ‘비서진’에서도 하지원이 자이언트 스윙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하지원의 도전에 이서진이 함께하는 장면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마리나 베이 전망에 칠리크랩까지 '팜 비치 씨푸드'

싱가포르를 제대로 경험하려면 미식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마리나 베이 인근에 자리한 ‘팜 비치 씨푸드(Palm Beach Seafood)’는 멋진 수변 풍경과 해산물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미지 9]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칠리크랩 (출처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4] 클락 키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6] 멀라이언 파크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7]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 (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8]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출처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출처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

대표 메뉴는 싱가포르의 국민 음식으로 꼽히는 칠리크랩이다. 게살에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요리로, 싱가포르를 처음 찾는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맛보고 싶은 음식이다.

마리나 베이의 화려한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싱가포르 특유의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특별한 저녁 식사 장소로 어울린다.

강변 야경에 곁들이는 로컬 미식 '씨푸드 바이 더 리버'

싱가포르강의 낭만을 미식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Seafood by the River)’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변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칠리크랩을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미지 9]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칠리크랩 (출처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4] 클락 키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6] 멀라이언 파크 (출처 싱가포르관광청)" "[이미지 7]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 자이언트 스윙 (출처 스카이파크 센토사 by AJ 해킷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8]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출처 팜 비치 씨푸드 레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씨 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칠리크랩 /출처 씨푸드 바이 더 리버 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강변을 오가는 사람들과 주변 야경을 감상하는 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된다. 도심 곳곳을 누비며 관광한 뒤 저녁에는 강가에 앉아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싱가포르는 짜릿함과 여유가 공존하는 여행지다. 도심을 질주하는 F1 레이스의 열기에서 시작해 강변의 야경과 칠리크랩, 센토사의 아찔한 액티비티까지 서로 다른 즐거움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하지원과 ‘비서진’의 싱가포르 출장기가 눈길을 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화려한 도시 풍경 속에서 취향에 맞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여행. 이번에는 화면 속 싱가포르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