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7년 예산 5조 5,811억 편성...학생 성장·미래교육에 집중 투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5조 5,811억 원 규모의 202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본예산보다 2,924억 원(5.5%) 증가한 5조 5,811억 원 규모의 2027년도 세출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경직성 경비 증가로 재정 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대적으로 조정하고 학생 교육에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했다.

세출 주요 분야는 ▲학생 맞춤형 학습·미래교육 확충(3,795억 원) ▲학교 냉난방 및 노후 시설 개선(2,581억 원) ▲학교기본운영비·무상급식·유아교육 지원(1조 2,889억 원) ▲인건비 및 필수 경비(3조 6,546억 원) 등이다. 특히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이라는 기치 아래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안전한 교육 환경 구축에 우선순위를 둔 이번 예산 배분은 지방교육재정 악화 속에서도 인천 미래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고, 읽걷쓰AI로 미래를 주도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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