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중등 교원 200여 명 학생평가 전문가로 키운다…현장 적용 역량 강화

‘2026 학생평가 전문가(기본) 과정 직무연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2026 학생평가 전문가(기본) 과정 직무연수/투어코리아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교육청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중등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학교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중등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학생평가 전문가(기본) 과정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0월 23~24일과 11월 6~7일 두 차례에 걸쳐 용인시 처인구 KG써닝리더십센터에서 총 30시간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원은 국어·한문, 영어·제2외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정보·기술·가정·전문교과 등 7개 교과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가 이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분석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성취평가 이해와 평가계획 수립을 비롯해 정기시험 및 수행평가 도구 개발, 성취수준 판별을 위한 분할점수 산출과 평가 준거 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를 분석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평가계획 수립부터 평가도구 제작, 결과 분석과 맞춤형 피드백까지 성취평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김영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원의 학생평가 설계·실행 역량을 다지는 것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학생평가 내실화로 이어지도록 교사들이 성취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7년에도 기본·심화·전문 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연수체계를 운영하고 연수 이력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평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중등 교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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