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경센터 ‘U-딥테크 IR 데모데이'…기업별 맞춤 투자 매칭으로 후속 투자 연결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의 일환으로 「U-딥테크 IR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의 일환으로 「U-딥테크 IR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친환경·에너지 분야 초기창업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사와의 1:1 매칭 상담과 IR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의 세부 프로그램인 ‘U-딥테크 IR 데모데이'를 지난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울산시가 대응자금을 지원하고 울산창경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전 매칭이다. 센터는 참여기업의 기술 분야와 사업모델, 투자 단계를 미리 분석한 뒤, 투자기관별 전문 분야와 투자 성향을 따져 상담 상대를 연결했다. 기업이 무작위로 투자자를 만나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산업적 연관성이 높은 투자사와 마주 앉도록 설계한 것이다.

전국 단위 모집으로 선정된 참여기업은 기후에너지, 넥셀에너지소재, 씨아이피에너지, 에스엘테크놀로지스, 이테르텐, 인투이 피앤티, 크라프솔루션 등 7곳이다. 투자사로는 에코프로파트너스, BNK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골든오크벤처스, 아이디벤처스 등 7곳이 참여했다.

1:1 상담에 이어 열린 IR 데모데이에서 각 기업은 전문 투자심사역 앞에서 사업 아이템과 기술 경쟁력,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쳤다. 기업들은 심사역의 평가를 통해 자사 사업모델의 경쟁력과 투자유치 준비 수준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투자 성사보다는 투자유치 준비 과정에 무게를 둔 자리였다. 초기창업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자체보다 '투자자가 어떻게 보느냐'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중요한 만큼, 이번 피드백이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지가 성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센터는 상담과 IR 심사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기업별 1:1 후속 투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심을 보인 투자기관과의 후속 미팅과 투자검토 연계도 추진한다. 아울러 온라인 멘토링과 해외 현지 방문, 영문 IR 자료 준비, 현지 기업·기관 매칭 등 후속 지원 방향도 참여기업에 안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비 1,4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운영은 피티인사이트가 맡았다. 올해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 사업은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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