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 솔로' 28기에 출연해 '훈남 CEO'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하섭 대표가 충격적인 파산 엔딩을 맞았다. 그가 이끌던 혁신 푸드테크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결국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된 것.

5일 연예계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디프레소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에서 보여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업가의 모습 뒤로, 소리 없이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었던 셈이다.
메디프레소는 전통차를 캡슐 형태로 간편하게 마시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려 70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던 업계 유망주였다. 특히 김하섭 대표는 지난해 '나는 솔로' 28기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똑 부러지는 커리어로 단숨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5'에도 당당히 참가하며 '잘나가는 스타 CEO'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화려했던 대외 활동과 달리 속사정은 달랐다. 과거 크라우드펀딩 당시 자신 있게 외쳤던 '2025년 매출 175억 원 달성'의 꿈은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혔고, 실적이 목표치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면서 결국 파산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
메디프레소에 거액을 베팅했던 대형 투자사들은 투자금을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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