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연' 안은진, 서강준은 몰라야 하는 그날의 밤...10년 연애 향방은?

"나랑 잠깐만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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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지키려 애써온 10년 연인 서강준, 안은진 앞에 감춰진 비밀과 가족사의 그림자기 드리우며 대형 위기가 찾아온다.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는 서로를 위해 몰래 감당해온 사랑의 무게를 알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남궁호는 이미도의 꿈을 지키기 위해 웃돈을 얹어주면서까지 성인영화 계약을 정리했고, 이미도는 지난 2년간이나 그의 엄마 최화영(최희진)에게 생활비를 보내줬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끌어안았지만, 이미도에게는 남궁호가 몰라야 하는 비하인드 신이 남았다. 첫눈이 내린 그날 밤, 한태승(이주안)과 입을 맞춘 것. 급기야 한태승이 집까지 찾아와 계속 생각이 났다며 직진하는 가운데, 남궁호가 현관문 앞에 선 아슬아슬한 엔딩 신이 긴장감을 높였다.

현관문 하나를 사이에 둔 남궁호와 한태승이 과연 마주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미도에게서 달라진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 직후 공개된 6회 예고 영상에서 남궁호는 자신만 보면 눈물을 흘리는 이미도를 의아하게 여긴다. 무엇보다 순수하게 영화란 꿈을 북돋는 남궁호와 달리 그 꿈에서 벗어나고 싶은 니즈를 정확히 알고 있는 한태승에게 이미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남궁호도 비밀을 알게 될지 심장 박동수가 상승하는 대목.

남궁호를 둘러싼 불안은 연인과의 관계에만 머물지 않는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남궁호와 사채업자의 대면이 담겨 있다. 앞서 최화영은 자신을 찾아온 아들에게 사채 빚을 언급하며 이미도까지 함께 엮겠다고 위협했던 상황. 엄마와의 악연을 기필코 끊어내려는 남궁호에게 그 위협이 현실로 닥친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궁호 대리 사채 쓴 거예요?"라는 예고 영상의 대사는 그의 회사 생활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는 걸 예감케 했다.

위기를 맞은 남궁호와 이미도 앞에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도 암시된다. 남궁호가 프랑스 파리 주재원 모집 공고를 바라보는 한편, 한태승은 "영화 관두게 해줄게요. 나랑 잠깐만 놉시다"라고 이미도를 더욱 강력하게 흔든다.

함께할 미래를 약속한 남궁호와 이미도가 그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감춰진 비하인드 신과 친모와의 악연에서 비롯된 위기 속에서도 10년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는 오늘(4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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