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서현진 "거짓말한 사람은 당신"…'라이어' 메인 포스터 공개

‘라이어’ 유연석과 서현진 가운데 진실을 말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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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두 남녀의 치열한 심리전을 예고했다.

‘라이어’는 같은 사건에 대해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사람이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심리 스릴러다. 인물의 미세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밀도 높은 심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10년 만의 재회가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최고 27.6%의 시청률을 기록한 유연석과 서현진은 각각 ‘사실을 말하는 남자’ 민준호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으로 분해 한 가지 기억을 두고 맞선다.

서로의 이야기를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떤 표정과 감정으로 상대를 마주할지, 그리고 극의 흐름에 따라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이 어떻게 판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포스터 속 유연석과 서현진은 서로를 마주 바라보며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표정에서는 극 중 두 사람이 주장하는 ‘사실’과 ‘진실’이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야’라는 문구가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짧지만 직관적인 카피는 두 사람 가운데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유연석과 서현진이 보여줄 강렬한 연기 대결에도 기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달라진 구도 역시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에서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봤던 두 사람이 메인 포스터에서는 정면으로 마주 섰다. 이와 함께 두 배우의 표정과 눈빛 역시 한층 무겁고 날카롭게 변했다.

포스터의 구도부터 배우들의 감정, 카피까지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이며 작품의 심리적 긴장감을 표현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감정의 충돌을 만들어내며 ‘라이어’가 선보일 심리전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제작진 역시 두 주인공의 관계를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두 주인공 유연석과 서현진 중 거짓말을 하는 것은 누구인지 끝없이 질문을 던진다”며 “유연석과 서현진은 극 전개에 따라 때로는 시청자를 헷갈리게 하고, 때로는 시청자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배우로서 쉽지 않은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배우는 완벽한 연기력과 에너지로 ‘라이어’를 완성했다”며 “유연석과 서현진의 불꽃 튀는 연기 격돌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라이어’는 동일한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진술을 내놓는 두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시청자 역시 어느 한쪽의 말만 믿기 어려운 구조가 될 전망이다. 두 배우가 만들어낼 팽팽한 심리전과 감정의 변주가 작품의 몰입도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인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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