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첫 연극 위해 키스 과외 받았다…"'원초적 본능' 찾아봐" (라스)

배우 최강희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시간부터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극 무대까지, 변화 가득한 근황을 전한다. 특히 내향적인 성격을 뒤로하고 연습실과 회식, MT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사연과 자연스러운 멜로 연기를 위해 이른바 '키스 과외'까지 받았다는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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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 양인혜)는 최강희, 오만석, 김원효, 양치승이 출연하는 '가만히 있으면 안돼~'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동안 연기를 쉬었던 최강희는 그동안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직접 가사도우미와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환경미화원과 야쿠르트 배달, 배관 관리사, 재래시장 일까지 경험했다. 그는 “웬만한 직업들은 다 많이 해본 것 같다”라며 배우라는 직업의 울타리를 벗어나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경험했던 시간을 되짚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최강희는 다시 연기자로 돌아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클로저'에 도전한다. 하지만 여러 배우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야 하는 연극 작업은 극도로 내향적인 그에게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고 한다.

최강희는 연극에 임하며 스스로 “죽었다 생각하고 하자”라고 다짐했다고 밝힌다. 이후 사람들과 어울리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마음먹었고, 실제로 회식은 물론 MT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식 연습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을 찾는가 하면, 누군가 함께할 사람을 구하면 먼저 손을 들고 나설 정도로 달라졌다고.

함께 연극에 참여하는 오만석도 최강희의 변화를 언급한다. 연극이 처음인 최강희가 이제는 공연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낯선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적극적인 태도를 선택한 최강희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기울인 남다른 노력도 공개된다. '클로저'에서 성숙한 여성 안나를 연기하게 된 최강희는 평소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연애 감정과 키스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고민을 털어놓은 상대는 당시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던 가수 오지은이었다. 두 사람은 키스신에서 상대방의 셔츠를 자연스럽게 끌어 올리는 동작 등 세세한 표현까지 함께 연구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강희는 성숙한 분위기를 연기에 녹여내기 위해 샤론 스톤 주연의 영화 '원초적 본능'도 참고했다고 밝힌다. 연습실에 갈 때면 극 중 안나의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 캐릭터와 어울리는 옷차림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오만석 역시 자신이 알고 있던 최강희와는 다른 모습에 놀랐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배우로 복귀한 뒤에도 새로운 일에 대한 최강희의 관심은 여전하다. 김원효가 과거 호객 일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자 자신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일로 산삼 캐기를 꼽기도 한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낯선 사람들과 만날 때 오히려 말이 많아진다는 그의 독특한 면모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을 거쳐 연극 무대에 도전한 최강희의 이야기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예측하기 어려운 질문을 통해 게스트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토크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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