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메리' 앤 해서웨이, 추락한 팝 아이콘 변신…"샘, 나 드레스가 필요해"

팝 뮤직 스릴러 ‘마더 메리’가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제: Mother Maryㅣ감독: 데이빗 로워리ㅣ출연: 앤 해서웨이, 미카엘라 코엘ㅣ음악:잭 안토노프, 찰리 XCX, FKA 트위그스ㅣ제작: A24, 홈 버드 프로덕션ㅣ 수입: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ㅣ공동수입: 워터홀컴퍼니(주)ㅣ배급:TEO, 워터홀컴퍼니(주)ㅣ공동배급: sunlovertourㅣCreative Lead: RESPACE | 개봉: 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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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메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컴백 무대를 앞둔 팝 아이콘 마더 메리(앤 해서웨이)가 자신을 완성할 단 한 벌의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외면해왔던 친구이자 디자이너 샘(미카엘라 코엘)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팝 뮤직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0년 넘게 만나지 않았던 마더 메리와 샘의 재회부터 다시 무대에 오르려는 마더 메리의 컴백 과정,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복잡한 감정과 초현실적인 사건까지 연이어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영상은 “우린 10년 넘게 안 만났지만, 걔가 멀리서 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마더 메리가 빗속을 헤치며 샘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오랜만에 마주한 샘에게 마더 메리는 “샘, 나 드레스가 필요해”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날카로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함께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한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과거 이들이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단순히 오랜 친구의 재회라고 보기 어려운 감정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지난 시간이 영화에서 중요한 이야기로 작용할 것임을 암시한다.

한때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정상에서 추락한 마더 메리가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도 베일을 벗는다. 마더 메리와 샘 사이에서 오가는 기묘한 대화와 촛불을 둘러싼 의식적인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욕조에 빠진 마더 메리와 손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 다급하게 비명을 지르는 장면 등이 빠르게 교차하며 긴박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과연 마더 메리가 컴백 무대에 오르기 전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와 독창적인 음악이 더해지며 ‘마더 메리’만의 개성도 한층 선명하게 드러난다. 음악에는 잭 안토노프, 찰리 XCX, FKA 트위그스가 참여했으며, 앤 해서웨이는 극 중 세계적인 팝 아이콘 마더 메리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24와 데이빗 로워리 감독, 앤 해서웨이, 미카엘라 코엘이라는 개성 강한 창작진과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팝스타의 컴백을 소재로 하면서도 두 인물의 관계와 감정을 스릴러적 긴장감,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결합한 만큼 기존 음악 영화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더 메리’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워터홀컴퍼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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