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여행 예능 아냐" 지코…추성훈·김종국과 '세대 초월' 케미(상남자)[종합]

여행은 핑계일 뿐, 세 사람의 케미를 낱낱이 보여 줄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이 새 막내 지코와 함께 돌아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오전 SBS Plus·MBN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출연진 추성훈, 김종국, 지코와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지난 4월 방송된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본능에 따라 즉흥적으로 대만을 즐기는 세 남자의 여행기를 담는다. 지난 시즌 빅뱅 대성에 이어 지코가 새로운 막내로 합류해 추성훈, 김종국과 한층 짜릿한 즉흥 여행에 나선다.

이날 지코는 "'막내 온 탑'으로 형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며 두 형과 함께한 여행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가 제일 밑인 게 편하고, 형들이 나를 챙겨 주려고 하는 것보단 방치하는 게 좋았다. 형들이 나를 편하게 대해 준 덕분에 불편함 없이 지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추성훈 형도, 나도 운동부 형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다. '알아서 해'라는 느낌으로 대한다"며 지코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에 지코는 "공동체 생활을 할 때는 각자의 롤에 임하는데, 일이 끝나면 철저히 개인주의"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는 세 멤버 중 유일한 30대로, 1970년대생인 두 형과 여행하며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색다른 재미도 경험했다. 그는 "지금까지 내 안의 '아저씨력'이 올라오려는 걸 간신히 억눌렀다. 그런데 형들과 여행을 함께하며 내 안의 '아저씨력'을 억누른 게 무력화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막내로 합류한 지코가 두 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가운데, 김 PD 역시 그의 합류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 PD는 "(지코는) 우리 섭외 리스트 최상단에 있던 사람이다. 섭외 연락에 정말 흔쾌히 응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 두 분이 '영피프티'로 연배가 있었기 때문에 밸런스가 중요했다"며 지코를 새로운 막내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코 역시 두 형과의 호흡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종국이 형과는 10년 넘게 예능에서 몸 부대끼며 많은 추억이 있었다. 그래서 종국이 형이라면 나를 잘 이끌어 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 형과도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밥을 먹고, 명품 안경을 사 주기도 했다"며 여행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친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 여행' 이후 약 3년 만에 여행 예능에 고정 출연하게 된 지코는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을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으로만 보지 않았다. 그는 "여행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녹여낸다고 생각했다. 여행은 세트에 불과하다. 그래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행을 매개로 세 사람의 꾸밈없는 모습과 각기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 끌렸다는 설명이다. 이에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세 사람의 진짜 매력을 낱낱이 보여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세 남자의 짜릿한 즉흥 여행기를 담은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