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개와 늑대의 시간2’에 다시 등장한다.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스페셜 MC 재출연에 나선 손태진은 김성주, 강형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경력직 MC’다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37회에는 손태진이 스페셜 MC로 합류한다. 한 번 출연했던 게스트가 다시 스튜디오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손태진이 선보일 한층 능숙해진 진행과 리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등장부터 손태진의 여유로운 입담이 빛난다. 그는 자신을 반기는 현장을 향해 “잊히기 전에 다시 찾아왔다”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넨다. 이어 첫 재출연 MC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오늘은 가진 모든 것을 다 꺼내놓고 가겠다”라고 선언하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낸다.
이번 방송은 13기 ‘개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당신의 반려견 사회성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질문 아래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반려견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트로트 명곡을 떠올리게 하는 기수명과 함께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손태진이 등장하면서 절묘한 조합을 완성한다.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손태진의 이미지가 맞물리며 스튜디오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그러나 웃음 가득한 분위기는 ‘우리 늑대 소개서’가 공개되면서 달라진다. 시니어 반려견들이 안고 있는 문제와 보호자들의 사연이 차례로 공개되자 손태진 역시 쉽게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체급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세 반려견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갈등 상황이 벌어지면서 손태진은 깊은 탄식을 내비치는 등 상황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리액션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들의 행동과 관계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만을 단순히 교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의 관계는 물론 보호자의 태도와 양육 환경까지 폭넓게 살피며 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표현하고, 행동 뒤에 숨은 관계의 본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김성주, 강형욱과 손태진이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37회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 번 출연한 게스트가 다시 스페셜 MC로 돌아온다는 설정 자체가 손태진의 첫 출연 당시 활약을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요소다. 여기에 시니어 반려견들의 사회성 문제라는 묵직한 소재가 더해진 만큼, 손태진의 유쾌한 입담과 진지한 공감이 프로그램의 균형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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