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들 '승리 징크스'는?…"29일간 짜장면만 먹어" (어서와)

제이미 로맥이 은퇴 후 처음으로 선수가 아닌 팬의 입장에서 랜더스 경기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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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이미 로맥과 가족들이 랜더스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문학경기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선수 시절 수차례 그라운드를 누볐던 로맥이지만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행 첫날 5년 만에 문학경기장을 찾았을 당시에는 경기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멀리서 경기를 바라봐야 했지만, 이번에는 아내 크리스틴과 두 아들 내쉬, 피어스와 함께 직접 관중석에 자리해 랜더스 응원에 나선다.

생애 첫 직관을 앞둔 로맥은 경기 시작 전부터 승리를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세운다. 그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송도에 위치한 한우 전문점이다. 선수 시절 동료들과 경기 승리를 기념하며 회식을 했던 장소로, 로맥은 이곳을 "언제나 행운을 가져다준 곳"이라고 소개한다.

특히 과거 선수들과 함께 식사했던 룸까지 직접 지정해 예약하며 승리를 향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다. 가족들과 함께 식당에 들어선 뒤에는 생갈비와 양념 등심을 시작으로 냉면까지 차례로 맛보며 본격적인 '승리 먹방'을 펼친다.

로맥 가족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오늘은 꼭 이겨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며 고기를 연이어 먹는다. 두 아들 역시 먹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특히 내쉬까지 승리를 위한 식사에 힘을 보태면서 가족 모두가 경기 결과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스튜디오에서는 야구 선수들의 독특한 승리 징크스도 공개된다. 이택근은 승리한 날의 루틴을 이어가기 위해 무려 29일 동안 짜장면을 먹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승리한 경기 당일 먹었던 음식을 징크스가 깨질 때까지 계속 먹었다는 사연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니퍼트 역시 현역 시절 자신만의 경기 루틴을 철저하게 지켰다고 밝힌다. 여기에 인천 야구 팬으로 유명한 지상렬은 자신에게도 특별한 '승리 팬티'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로맥의 필승 전략은 한우 식사로 끝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찾은 그는 과거 함께 뛰었던 동료들과 후배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을 전한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야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순간이다.

이어 두 아들과 함께 시구와 시타에도 나선다. 가족과 함께 직접 '승리 요정'에 도전한 로맥은 경기 시작 이후에도 관중석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랜더스를 응원한다. 선수로 뛰던 시절 못지않은 승부욕을 드러내며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우 먹방을 시작으로 옛 동료들과의 만남, 시구·시타, 관중석 응원까지 로맥 가족은 랜더스의 승리를 위해 자신들만의 '필승 코스'를 모두 가동한다.

선수로서 경기장을 누비던 로맥이 이번에는 팬으로 돌아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팀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선수와 팬 사이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5년 만에 다시 찾은 문학경기장에서 로맥이 랜더스의 승리를 부르는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이미 로맥의 생애 첫 랜더스 경기 직관과 가족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승리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선수에서 팬으로 자리를 바꾼 로맥의 특별한 직관은 야구를 향한 그의 변함없는 애정과 함께 은퇴 선수만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기장의 감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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