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만 148조" 파라마운트, 워너 인수 성공…초대형 공룡기업 탄생 [월드이슈M]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가 마침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를 품는데 성공했다. 무려 1,110억 달러(한화 약 148조 원) 규모의 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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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는 6일(현지시간) WBD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밝히며 "합병 계약에 필요한 규제 당국의 승인과 기타 절차를 모두 마쳤다"라고 안내했다. WBD 주식 거래는 이날 중단됐으며, 기존 주주들에겐 주당 31.016달러의 현금이 돌아갔다.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 법인의 이름은 스카이댄스(Skydance Corp.)다. 데이비드 엘리슨 이사회 의장 겸 CEO가 경영을 이끈다.

이번 합병 규모는 WBD가 지니고 있던 부채를 포함해 총 1,110억 달러로 평가된다. 스카이댄스 내에는 파라마운트와 워너라는 두 메이저 영화 스튜디오는 물론 CBS, CNN, 코미디 센트럴, MTV, TBS 등 주요 TV 채널과 파라마운트+, HBO Max 같은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다. 기대 매출은 연 700억 달러에 달한다.

데이비드 엘리슨 CEO는 성명을 통해 "오늘은 스카이댄스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체에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두 역사적인 스튜디오를 통합해 전 세계 관객과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한층 강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제 우리의 목표는 창작자를 지원하고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며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미래형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기술 중심의 미디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현재 별도 운영 중인 파라마운트+와 HBO Max를 단계적으로 단일 스트리밍 서비스로 통합할 계획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스카이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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