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전통의 야구 명문 군산상일고등학교와 시즌 17번째 직관 대결을 펼친다.

‘불꽃 파이터즈’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군산상일고와 맞붙는다. 최근 주춤한 흐름을 끊어내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특유의 저력을 앞세운 군산상일고가 어떤 승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상대 팀인 군산상일고는 호남 지역 최초로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전통의 강호다. 이진영(SK), 차우찬(삼성), 정대현(SK), 원종현(키움), 박종훈(SSG), 김호령(KIA) 등 다수의 KBO 리그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며 야구 명문으로 이름을 알렸다.
군산상일고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단연 ‘역전의 명수’다. 1972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붙은 별명으로, 이후에도 팀의 강한 뒷심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군산상일고는 2026시즌에도 총 8차례 역전승을 기록하며 위기 상황에서 발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반면 ‘불꽃 파이터즈’는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지난 5일 방송 기준 11승 2패를 기록한 가운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전 패배에 이어 대학 국가대표팀을 상대로도 10대 5로 뒤지고 있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위기에 놓인 팀을 구할 카드로는 니퍼트의 이름이 거론된다. 최근 공개된 ‘불꽃 파이터즈’ 훈련 영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낸 니퍼트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허리디스크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 직관 경기에도 출격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 전부터 현장의 열기를 높일 특별 게스트들도 출격한다. 가수 김종국이 스페셜 시타자로 나서 직접 방망이를 들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여기에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가수 배다해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직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연승 흐름을 되찾아야 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의 맞대결은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서로 다른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니퍼트의 출격 여부와 군산상일고의 후반 집중력이 승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질 시즌 17번째 직관 경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불꽃 파이터즈’와 군산상일고의 시즌 17번째 직관 경기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