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살리기 나선 파라마운트, 스필버그X마이클 베이 조합 다시 보나 [월드이슈M]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트랜스포머' 살리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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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6일(현지시간) "영화 아이콘 마이클 베이가 8번째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의 지휘봉을 잡는다"라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복귀는 2017년 개봉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이후 10년 만이다.

여기에 영화계 전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로 합류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버라이어티는 같은 날 "스필버그는 이전 '트랜스포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 8'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 동시에,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와 협력하여 실사 영화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요소를 총괄하게 된다.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초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스필버그는 작품에 더 깊이 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트랜스포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샤이아 라보프는 불참한다. 캐스팅 관련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랜스포머'는 미국의 인기 완구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영화 시리즈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맡은 1편은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까지 10년간 무려 4편의 속편이 제작됐고, 누적 43억8,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작품을 향한 혹평과는 별개로 흥행에는 성공한 프랜차이즈인 만큼,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마이클 베이의 하차 이후에도 리부트를 시도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2018년 개봉한 '범블비'는 1억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억6,800만 달러만을 벌어들였고, 속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쏟았으나 전작보다 못한 4억3,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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