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오너가 '기안장2'에? 김지현 PD에 섭외 비화 묻자 [인터뷰M]

김지현 PD가 프로게이머를 '대환장 기안장 시즌 2'에 초대하게 된 비화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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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 2'를 연출한 이소민 PD와 김지현 PD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 2'는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대관령 기안장에서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대환장 기안장'의 두 번째 시즌이다.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출연진부터 콘셉트까지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한 진과 지예은이 스케줄상 촬영에 불참함에 따라 김연경, 이준호, 르세라핌 카즈하가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했으며,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는 곽튜브가 아닌 덱스가 자리를 빛냈다. 배경 역시 한여름 울릉도 바닷가에서 한겨울 대관령 언덕으로 바뀌며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그림을 완성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 2'의 또 다른 차별점은 기안장을 찾는 숙박객 경계의 확장. 특히 이번엔 군 입대를 앞둔 청춘부터 인도, 일본 출신 숙박객까지 한껏 글로벌화 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화려한 라인업 중 유독 눈길을 끈 주인공은 마지막 날 등장한 프로게이머 오너(문현준). 김지현 PD는 "먼저 지원을 해줬다. 초대하면 좋을 것 같아 함께하게 됐다"라고 출연 비화를 들려줬고, 이소민 PD는 "시즌 1을 보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 실제로 대회가 끝난 뒤 휴식 기간이 1박 2일 밖에 안 주어졌는데, 먼 대관령까지 찾아와줬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김 PD는 숙박객 선정 기준을 묻는 질문에 "시즌 1과 같았다. 기안84 사장이 워낙 청춘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다양한 형태의 청춘을 담아보려 했고, 특히나 군 입대를 앞둔 청춘과 꼭 함께하고 싶다고 해 유의 깊게 살펴보며 선택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안84 사장이 해외에서도 소통을 곧잘 하지 않냐. 만약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기안장을 찾는다면 그런 기안84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초대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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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PD는 여기에 더해 '청춘'이라는 키워드는 공유하지만, 성격은 시즌 1과 완전히 달라졌다 말했다. 이 PD는 "(기안84가) 시즌 1에 비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촬영 중에 '울컥한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 시즌 1과 정서가 많이 달라졌더라"라고 운을 뗀 뒤, "군 입대를 앞둔 친구의 머리를 밀 때에도 예전엔 본인을 대입해 상상했는데, 이젠 삼촌이 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하더라. 그 사이에 달라진 청춘에 대한 생각이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환장 기안장 시즌 2'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에 걸쳐 공개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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