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산지직송3' 메기남 등판…"라이벌은 조정석"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에 사 남매의 평온한 산지 라이프를 뒤흔들 '메기남'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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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목)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연출 김세희)' 10회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낭만이 공존하는 여수로 다시 떠난 사 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여수 편에서는 반가운 재방문에서 비롯된 특별한 추억은 물론, 폭염 속에서 진행되는 매콤한 고추 조업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특히 '언니네 솔로지옥'이라는 콘셉트 아래 예상하지 못한 인물까지 합류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사 남매의 여수행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오프닝 장소부터 평소 '언니네'와는 사뭇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자 노윤서는 "'환승연애'를 찍어야 할 것 같다"며 연신 어색한 반응을 보인다.

막내들도 분위기에 맞춰 "'저희 썸 좀 타보기로 했어요'"라며 연애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플러팅에 나선다. 하지만 잠시 후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돌아오며 결국 사 남매다운 찐 남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유석은 "며칠 전 꿈에 덱스와 이재욱이 등장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염정아의 한마디에 예상 밖의 질투심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사 남매 앞에 의문의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여수 편에 등장하는 '메기남'의 정체는 바로 정상훈이다.

정상훈은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로 '복코'를 꼽으며 등장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분'은 저 없으면 못 살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에 이어 "라이벌이요? 조정석?"이라고 말하며 범상치 않은 매력을 과시한다.

특히 정상훈은 절친한 염정아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등장해 현장을 단숨에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사 남매 앞에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을지, '언니네 솔로지옥'에 뛰어든 정상훈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다.

연애 분위기는 잠시 접어두고 본격적인 산지 일도 시작된다. 사 남매와 정상훈은 여수의 대표적인 '빨간 맛' 일거리인 고추 조업에 나선다. 힘든 노동 중에도 매콤한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이어가지만, 진짜 복병은 따로 있었다.

8월 촬영 당시 여수를 강타한 역대급 폭염이다. 체감온도가 40도에 가까운 땡볕 아래 고추밭의 뜨거운 열기와 매운 향까지 더해지면서 만만치 않은 조업 환경이 만들어진다.

평소 '염대장'으로 불리는 염정아마저 "쓰러질 것 같다"며 한계에 가까워진 가운데, 사 남매와 정상훈이 밭일 끝판왕으로 꼽히는 고추 조업을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윤서가 오랫동안 꿈꿔온 초대형 벽화 작업도 공개된다. '미대 언니' 노윤서를 비롯해 평소 그림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김선영까지 힘을 합쳐 여수 성두마을의 빈 벽을 직접 꾸미기로 한 것.

하지만 작업 대상이 된 벽은 가로 길이만 무려 13m에 달하는 대형 규모였다. 노윤서는 "이런 대형 작업은 처음"이라며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미대 과대 출신다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작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정상훈과 염정아의 요리 대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요리 경력을 합치면 무려 48년에 달하는 만큼, 이들이 함께 완성할 특별한 밥상에도 기대가 쏠린다.

연예계 대표 요리 고수로 알려진 정상훈은 "초등학생 때부터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감자전부터 차돌시래깃국까지 거침없이 만들어내며 '요리 박사'다운 실력을 선보인다.

염정아 역시 하동에서 받아온 묵은지와 무려 2.2kg의 닭을 활용해 묵은지닭볶음탕을 준비한다. 대용량 재료를 능숙하게 다루며 또 한 번 요리 실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언벤져스'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두 요리 고수의 만남 속에서 어떤 특별한 한 상이 완성될지도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언니네 산지직송3'의 여수 편은 익숙한 산지 일상에 연애 예능을 연상시키는 설정과 새로운 인물을 더하면서 변주를 꾀했다. 특히 정상훈의 '메기남' 합류가 사 남매의 관계에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여기에 폭염 속 고추 조업이라는 현실적인 고생이 어떻게 어우러질지가 이번 회차의 핵심 재미로 보인다.

한편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 10회는 오늘(8일, 목)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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