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불거진 허영만 화백 별세설의 진실이 드러났다.

지난 7일 X(구 트위터)와 스레드 등 주요 SNS를 중심으로 허영만 화백의 사망설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자신이 한 캘리그래피 작가의 딸이라고 밝힌 A 씨가 "아빠가 긴 여행을 떠났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기 때문. 더욱이 79세 고령의 허 화백은 지난 6월 낙상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이송되기도 했던 바,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 사망설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사실무근인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해당 글은 허 화백이 아닌 지난 7월 작고한 고(故) 김사카 작가를 향한 그리움을 표하는 글이었던 것. 유가족이 게시한 추모 사진 속 고인의 모습이 허 화백과 닮아 발생한 오해였다.
해당 해프닝을 통해 뒤늦게 고 김사카 작가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묵묵히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부고라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무분별한 유포에 앞서, 보다 신중한 검토와 확인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편 허 화백은 낙상사고 이후 입원, 현재 회복 중에 있다. 다만 이 여파로 2019년부터 방송되어 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종영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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