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결혼' 강정환·최정현, 술과 담배가 부른 갈등…부부 관계 흔들?

남규홍 PD의 신작 '계약결혼'에서 강정환과 최정현이 각각 술과 담배 문제로 부부 관계의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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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은 첫 방송 직후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는 강정환이 출연자 키워드 2위, '계약결혼 출연진'이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술에 취한 강정환의 모습이 공개된다. 정환은 유진과 영화를 보며 술을 마시기로 했지만, 술이 약한 유진이 먼저 잠들자 혼자 연달아 술잔을 비운다. 결국 정환의 통화 소리에 잠에서 깬 유진은 그가 잠자리에 들 때까지 마치 엄마처럼 곁에서 챙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출연진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유진은 정환의 음주 습관을 향해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그는 술은 스스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술을 마신 뒤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정이 떨어질 수 있다고 털어놓는다. 정환의 취중 행동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최정현과 민현 사이에서는 담배 냄새가 갈등의 불씨로 떠오른다. 민현이 준비한 커플 잠옷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듯했지만, 정현이 가져온 수건을 사용하던 민현이 자신의 수건으로 바꿔 쓰는 모습이 포착된다. 민현은 수건뿐 아니라 전날 정현에게 받은 안대에서도 담배 냄새가 났다고 밝힌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는 속내를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한다.

정환의 외모를 둘러싼 이야기도 이어진다. 유진은 전남편의 수염과 관련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으며 정환에게 수염을 깎을 수 있는지 묻는다. 이에 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염을 기를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인 사정을 공개한다. 정환이 밝힐 속내는 무엇인지, 유진의 요청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현은 민현과 함께 마트 쇼핑을 마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눈물을 쏟아 주변을 놀라게 한다. 그는 울지 않으려 했다고 말하면서도 자격지심 때문일 수 있다며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다. 결혼 생활 이틀째를 맞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정현이 눈물을 보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알아가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로 불리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나는 솔로'의 총연출을 맡고 있는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제작을 이끈다.

결혼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음주 습관과 흡연 문제, 외모에 대한 생각 차이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출연자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설렘을 넘어 현실적인 생활 습관과 감정의 간극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계약결혼'이 보여줄 관계의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계약결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KBS Joy와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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