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유연석·서현진, 달콤한 첫 데이트→살벌한 대립 '극과 극 투샷'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유연석과 서현진의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촬영 스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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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라이어'(기획 이대용·연출 조영민·극본 백재영·제작 영화사 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심리 스릴러다. 탄탄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2026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유연석과 서현진은 완벽한 첫 데이트를 마친 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같은 시간을 함께 보냈음에도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내놓으며 대립한다. 사실을 이야기하는 남자와 자신의 주장이 진실이라고 믿는 여자,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은 거짓을 말하고 있다. 엇갈린 기억과 주장이 만들어 내는 팽팽한 심리전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10월 12일 공개된 촬영 스틸 2장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상반된 관계가 고스란히 담겼다. 같은 두 배우가 등장하지만 사진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늦은 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와인잔을 들고 서로를 바라본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시선에는 다정함과 설렘이 묻어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품은 남녀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며, 마치 로맨스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완성한다. 극 중 두 사람이 경험한 '완벽했던 첫 데이트'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다. 서로를 향하던 다정한 눈빛은 사라지고, 두 사람의 표정에는 분노와 적대감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 사이에는 금방이라도 충돌이 벌어질 듯한 긴장감이 흐른다. 짧은 순간을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관계의 급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첫 데이트 이후 끊임없이 얽히고 부딪히며 극과 극의 감정과 관계 변화를 그려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지할 것이라며, 뛰어난 연기력뿐 아니라 서로를 향한 배려와 호흡까지 갖춘 두 배우의 활약에 관심을 당부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날 선 대립을 한 작품 안에서 오가는 '라이어'는 같은 기억을 두고 상반된 진술을 내놓는 두 인물을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흔들 예정이다. 첫 데이트의 설렘이 극한의 심리전으로 뒤바뀌는 설정이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와 맞물려 어떤 몰입감을 만들어 낼지 주목된다.

한편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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