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과 비슷한 일 당해"…김세인, 전 소속사 만행 폭로 [소셜in]

배우 김세인이 고(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하며 전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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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 | 다큐멘터리 | 휴먼스토리 | 장사의신 | 인간극장 | 김세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세인은 물류센터 알바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앞서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이 주변 배달 아르바이트는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물류센터에서 일하게 됐다. 작품이 없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되니까 시간 날 때마다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쉰 적은 없다. 식당, 오락실 바닥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드라마가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작품을 할 수는 없으니 물류센터나 배달 일을 하고 있다"며 꾸준히 작품 활동에도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시트콤 '오 마이 갓'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김세인은 근황을 전한 뒤, 과거 연예계 활동 중 겪은 불합리한 사건들을 떠올렸다.

소속사 대표로부터 교제를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고 장자연 사건을 언급한 김세인은 "나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소속사 대표가 나를 불러내 술을 마시면서 '너 나랑 안 만날 거면 촬영 다 없애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사귈 마음 없다'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그 뒤 촬영 일정을 말해 주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열심히 오디션을 봤는데도 못 찍는 일도 있었고, 촬영 현장을 나가지도 못하게 했다"고 전 소속사 대표의 만행을 폭로했다.

덧붙여 그는 "통장을 회사에서 관리했는데, 대표가 그 통장을 그대로 가지고 날라 버리기도 했다. 계약을 5년 동안 해 놓고 아무것도 못 하게 하고, 풀어 주지 않은 채 묶어만 뒀다.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 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iMBC연예 장주원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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