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오늘은 뭘 해도 다 되는 날"…딘딘 상대로 3연승 (밥값 하는 남자들)

이준이 딘딘과의 음식값 추리 대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뛰어난 추리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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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코미디TV ‘밥값 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준과 딘딘이 다양한 음식점의 메뉴 가격을 추리하며 승부를 벌였다.

첫 번째 대결 장소는 호텔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파스타 전문점이었다. 평소 파스타를 즐겨 먹는 이준은 “파스타도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며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매운 로제 파스타를 맛본 뒤 “라면 먹는 것 같아”라고 평가하자 딘딘은 “칭찬인가? 파스타 보고 라면 같다니”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장님에게 힌트를 얻은 이준은 정확한 가격을 맞히며 첫 승을 챙겼다.

두 번째 대결은 전통 막창 전문점에서 펼쳐졌다. 힌트를 얻은 이준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생각보다 싼데?”라고 반응했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이준의 평소 성향을 분석하며 가격 추리에 나섰다. 그는 “형은 웬만큼 저렴한 가격에는 놀라는 스타일이 아니다.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싸야만 놀란다”고 설명했다. 이준의 반응만으로 가격대를 유추한 딘딘의 날카로운 분석에 이준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딘딘은 이준이 답안을 작성하는 순간 가격을 몰래 확인해 통막창 가격을 알아내기도 했다. 이를 알아챈 이준은 “이건 양아치 아냐?”라며 발끈했고, 딘딘은 “보이던데?”라고 태연하게 응수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이준이 정답을 맞히면서 두 번째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마지막 대결은 아메리칸 차이니스 전문점에서 진행됐다. 딘딘은 평소 숍에서 자주 배달시켜 먹는 메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이준은 주방장의 경력까지 확인하며 가격을 추리했다. 딘딘이 확신에 찬 예상 가격을 제시했지만, 배달 앱과 매장 가격 사이의 차이가 변수로 작용했다. 결국 이준이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3전 전승이라는 결과를 완성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성격과 반응을 파악하며 치열한 추리전을 이어갔다. 상대를 잘 알기에 가능한 심리전과 예상치 못한 가격 변수가 재미를 더한 가운데, 이준이 완승을 거두면서 다음 대결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밥값 하는 남자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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