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의 네트워크 판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아내의 잘못을 알리고 싶어요! 그러나…-고발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네트워크 판매 때문에 괴롭다. 아내 수입을 네트워크 판매에 투자하고 있다. 생필품이라고 하지만 쌓여 있어 힘들었다"고 하며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 투자 금액이 2~3천만 원 될 거다. 네트워크 제품을 진열하다 보면 꼭 종교집단 같다. 지금은 힘들지만 꼭 성공할 거라고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은 하루 12시간씩 배달과 빨래방 일을 병행하며 4인 가족 생활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아내가 수입을 가정에 보태지 않을 뿐 아니라 아이들을 챙기는 것도 소홀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아내는 "이 일을 통해 힐링하고 충전했다. 버틸 수 있는 힘을 받았다"고 했다.
남편은 첫째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내가 네트워크 판매 관련 강의와는 다르지만 아이의 건강에 관한 영상을 보게 하고, 아이가 영상을 넘겨가며 보면 두 배, 세 배를 보게 했을 뿐 아니라 판매 제품인 실내 자전거로 정해진 운동을 시켰다고 하며, 밖에서 친구들과 하는 운동은 운동으로 취급하지 않아 그때부터 갈등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아들이 '엄마는 다단계 일이 가족보다 좋아요?'라고 써서 보여준 적도 있다고.
오은영 박사가 "아내분 입장을 들어보자"고 하자 아내는 "엄마가 직접 말하면 잔소린데 제3자를 통해 보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 보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동민이 "아이는 싫다고 하는데"라고 하자 아내는 현재는 영상 시청을 중단했다고 설명했고, 소유진과 장동민은 "결국 잔소리고 더 큰 잔소리다", "다른 형태의 잔소리다"고 지적했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