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남승민 '바보 같은 사람' 얼마나 좋았길래…"뺏고 싶은 노래"(트키쇼)

가수 김용빈이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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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 이하 ‘트키쇼’) 2회에서는 이수근, 김용빈, '흑백요리사' 출신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셰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일일 알바 나상도, 남승민이 충남 청양의 중학교 탁구부를 찾아 특별한 한 끼를 대접하고,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양의 명소 칠갑타워에서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 김용빈이 '칠갑산'을 부르며 등장하자 이수근은 "촬영을 기만하고 조금 떴다고 늦게 오고"라며 느닷없는 지각 몰이에 나섰다. 이에 김용빈은 "아니에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별다른 해명 없이 웃어넘기자, 이수근은 "너무 착한 게 뭐 했다고 얘기를 안 한다"며 그의 순한 성격을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멤버들이 찾은 곳은 청양의 한 중학교 탁구부였다. 인구 감소 지역인 청양에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탁구를 배우기 위해 모여들면서 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유학 온 학생들로 북적였다. 무엇보다 이들은 체계적인 훈련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40인분 음식 준비에 주어진 시간은 단 3시간. 임태훈 셰프는 간짜장과 멘보샤, 윤나라 셰프는 소갈비찜을 맡아 본격적인 요리 전쟁에 돌입했다. 결국 쏟아지는 일감에 임태훈 셰프는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흑백요리사' 같다"고 말했다. 윤나라 셰프도 "간만에 스트레스 받는다. '흑백요리사' 찍는 것 같다"며 진땀을 흘렸다.

청양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펼쳐진 특별한 공연이었다. 주민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김용빈은 "청양에서 사랑에 빠졌다"며 처음 부르는 '사랑에 빠졌어'를 선곡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나상도는 '당신의 의미'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남승민까지 연이은 무대가 이어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남승민과 듀엣에 나선 김용빈은 "남승민의 '바보 같은 사람'을 부르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라며 "솔직히 뺏고 싶은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승민은 "제 노래지만 사실 형이 더 잘 부른다"고 화답했다. 이에 김용빈은 "그럼 저 주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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