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 대디'라는 활동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디디)의 출소일이 또 변경됐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2일(현지시간) "디디의 출소일이 40일 연기됐다. 이제 디디의 출소 예정일은 2028년 3월 2일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2건의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50개월을 선고받은 디디의 출소 예정일은 당초 2028년 1월 21일이었다. 다만 지난 8월 수감 중 발생한 패싸움에 얽히며 출소 일이 2월로 연기됐고, 다시 한번 징계 조치를 받으며 사회로 돌아올 날이 약 두 달 밀리게 됐다. 연기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디디는 교도소 수감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건들에 휘말리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최근엔 초호화 수감 생활로 도마 위에 올랐는데, NBC뉴스에 따르면 디디는 매달 수천 달러를 지불하며 수감자들에 요리와 화장실 청소, 빨래와 중국식 마사지 등을 요청했다. 외부에 있는 지인을 통해 수감자들의 영치금 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일종의 월급을 지불했다고.
밀반입 물품을 사용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 소식통은 NBC뉴스를 통해 "디디는 밀반입된 휴대전화로 SNS를 이용하거나 수감자와 고급 양주를 마시곤 했다. 디디가 포트 딕스로 이감된 후부터 사실상 파티가 시작됐다"라고 폭로했다. 변호인단은 디디의 약물 치료 프로그램 등을 이유로 포트 딕스 수감을 요청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밀반입이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이에 디디 측 대변인은 "언론이 디디의 평범한 수감 생활까지 뉴스로 만들고 있다. 현재 디디는 형을 복역하면서 항소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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