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월터 아들 연기했던 미트, 34세 나이로 사망 [월드이슈M]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화이트 주니어 역으로 활약한 RJ 미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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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2일(현지시간) 미트 측 대변인의 말을 빌려 "RJ 미티가 이날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사랑받는 배우이자 자선가, 그리고 열정적인 장애인 인권 운동가였던 RJ 미트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 전한다. 고인은 생전 뇌성마비를 앓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역할에 진정성을 불어넣었으며, 장애 인식과 포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고인은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새 영화 '토킹 투 스트레인저스' 홍보를 위해 다수의 팟캐스트에도 출연했던 바,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미트의 대표작은 '브레이킹 배드'다. 이외에도 '스위치드 앳 버스', '더 오크 루무', '더 리콜', '더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미트는 배우 외에도 미국 뇌성마비 협회(United Cerebral Palsy)와 슈라이너스 아동 병원(Shriners Children's)의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자선 활동을 지원하는 자선단체 미트 재단(Mitte Foundation)의 대표를 맡기도 했다.

미트는 2018년부터 교제해 온 연인 케네디 수아레즈와 최근 약혼한 상태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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