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게임' 현정완 PD가 프로그램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13일 현정완 PD는 iMBC연예와 만나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 예능 '술래게임'(연출 현정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술래게임'은 도파민을 폭주하게 하는 추격전과 숨어 있는 술래의 심리전이 맞물린 극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 예능. 다채롭고 신선한 매력의 13인의 플레이어가 예측 불가한 추격전과 쫄깃한 두뇌싸움을 펼쳤다.
두뇌와 정치 싸움이 메인이 됐던 현 PD의 전작 '피의 게임' 시리즈와 달리, '술래게임'은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피지컬에 가중치를 더 둔 서바이벌이다. 다만 피지컬만을 내세워 우위를 점하게 하지는 않았음을 강조했다.
현 PD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고민이 많았다"며 "뛰기만 하지 않아도 되는 게임을 만드려고 했다. 잘 뛰는 사람이 우월한 건 당연하고 유리한 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이기게 하려 투표 등 기믹을 많이 넣었다. 또 잡혔다고 게임이 끝나지 않게 하려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에 대한 우려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응급팀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며 "출연자들이 몰입하다보면 옷을 벗고 뛰기도 하더라. 달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의 게임'의 시그니처 연출이기도 했던 오프닝 게임도 '술래게임'에서 재현됐다. 출연자들이 시작부터 밧줄에 묶여 탈출에 성공해야 비로소 메인 매치가 시작되는 것. 현 PD는 "서로 처음 만나서 인사하는 것보다 바로 게임을 시작하는 게 좋더라. 내 취향이기도 하다. 또 '피의 게임'의 그 장면으로 같은 제작진의 작품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술래게임'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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