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중단' 차준환, 본격 배우 활동?…"신중하게 고민 중" [종합]

선수 생활을 잠점 중단한다고 밝힌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준환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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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차준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iMBC연예에 "차준환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내려놓고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선수 활동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연예계 활동에 대한 향후 행보를 묻자 "현재 예정된 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12일 차준환은 SNS에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나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차준환은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6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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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어린 시절 여러 드라마, 광고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연기 생활에 발을 들였다. 그는 휘문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남자 피겨 싱글에 두각을 나타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한국 남자 싱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는 5위,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4위를 거머쥐었으나 이후 선수 생활 지속 여부를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차준환 4월 소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8월에는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고, 최근 가수 로이킴의 신곡 '스파클(Sparkle)'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나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피겨 선수를 잠시 내려놓은 차준환이 앞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신지아 | 사진출처 차준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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